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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취미, 사진촬영

새털구름 이불을 덮은 무지개빛 노을 2018. 09. 24. 월요일 추석때 정말 아름다운 하늘을 보았다 언제나 보아도 아름다운 하늘이지만 노을이, 새털구름을 살포시 덮은 하늘이 너무나 따스해보였다 내눈에 보이는 그대로를 담지못하는 휴대폰 카메라가 원망스러울 뿐이다 더보기
그 자리 그대로 지켜온 너 이름 모를 작은 나무가 돌다리 틈에 붉은 빛을 내뿜으며 존재감을 발하고 있었다 질기다 온갖 비바람 다 맞으면서도 굳건하게 서있는 너가, 그러면서도 너의 매력을 뽐내는 이름 모를 너가 너무나 부럽다 더보기
가을 우수수 떨어지는 노란잎, 빨간잎 바스락거리는 거리를 걷다 더보기
가을을 밟아보다 아.. 업로드하려고 보니까 누가 꽁초를 길에다가 버렸냐 !!!제발 담배꽁초 길에다가 버리지마세요!!! 지구가 아프단 말입니다 엉엉엉 ㅠㅠㅠ 더보기
대전 유성구 갑천 걸으며 촬영한 사진들 2018. 10. 19. 금요일 #유성구 #봉명교 에서 찍은 사진 4.9일장 유성시장이 열렸는데 마침 저기에 현수막이 보인다 누군가 자전거까지 세워놔서 사진찍기엔 더할나위없이 딱이였다 대전에서 살게된지는 이제 6년째인데 이렇게 갑천을 산책하기 좋게 길을 만들어놔서 좋다 아침에 출근할때도, 저녁에 퇴근 할때도 남녀노소 각자 다른 목적지를 향해 달리고 걷는것이 보인다 가을색으로 물들어가는 중 #유성구 #장명교 일 다니기 전에는 몰랐는데 이젠 잠깐 나와서 산책하는 것이 이렇게 좋을줄은 몰랐다 내가 너무 여유가 없어진 것이겠지 더보기
싱그러운 가을이다 2018. 10. 14. 일요일 구미 고향집에서 찍은 물든 나뭇잎사진 시원하고 구름 한점없는 파란 가을하늘을보면 진심으로 퇴사하고 해외여행가고싶어진다... ^ ^ 청년내일채움공제 3년 괜히 신청해서 3년 노예가 되어버렸다 2년신청해서 조금할걸그랬네 2개월전의 내가 밉다ㅋㅋㅋ 왜3년했니 과거의 나야..? 그래도 3년 뒤 목돈보고 꾸역꾸역버틴다 오늘도 화이팅 20대 청춘의 나 ㅜ^ㅜ 더보기
가을색으로 물들어갈 때 2018. 09. 12. 가을이 왔다고 느꼈을 때는 나무가 가을색으로 물들어 갈 때, 이제 가을이 찾아옴을 느낀다 쌀쌀해져서 몸이 으슬으슬 떨리지만 바람에 싣긴 가을냄새가 날 때, 내 기억 속 한켠에 자리잡은 가을의 추억들이 떠오르는 것 같아 좋다 더보기
비바람이 불고나면 그 다음 하늘은 굉장히 맑다 2018. 08. 30. 목요일 회사 은행 업무 덕분에 바깥공기를 쐬러 나올수 있었다 직장인이 되고 난 뒤, 그냥 평일에 점심을 먹든 무엇을 하든간에 밖에 나가면 기분이 굉장히 좋다 가만히 사무실에 컴퓨터 앞에서 로봇처럼 가만히 그자리에서 일하는 것 보단 이렇게 하늘을 보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점점 변해가는 계절을 느끼면서 바람을 맞는 것이 무척이나 좋아졌다 이 날 찍은 사진은 며칠동안 비가 너무 많이와서 곳곳에 침수가 되었다는데 은행업무 보러 온 이 곳은 다행히 피해가 없었다 항상 비가 세차게 내린 후 다음 하늘은 굉장히 맑다 마치 힘든일을 겪어 내고 해결하고 난 뒤 후련한, 사람의 인생과도 같다고 생각이 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