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24. 화요일 일기를 참조!▼▼▼▼
MSG 가득한 외식을 먹고싶지 않아 최대한 직접만들어 먹기 중
안그래도 마트에서 세일을 하길래 운이 좋구나 싶었다
오늘 만들어 먹을건 제철 무우를 이용한 무우생채와
애호박이 싸길래 사와서 만들어보게된 들깨 애호박 무침
1. 무우생채 만들기
재료 : 무우 , 소금약간, 매실액 1숟가락(설탕과 식초대신 넣었음), 새우젓1숟가락(없으면 멸치액젓 아니면 소금으로 대체),
고춧가루 1.5~2숟가락, 통깨, (참기름) < 참기름은 넣으면 빨리상하므로 빨리 드실 분만 넣으세요
무우 먼저 채써는데 겉의 껍질을 돌려깎고
사진에서 표시한것처럼 1번 세로로 자르고 자른것을 2번처럼 가로로 잘라주면
채썰기 챱챱챱 완성
제철이라 그런지 맵지도 않고 수분도 가득가득하고
너무 많이 만들면 질려서 안먹을까봐 2일분치만 적당히 잘랐다
보울에 담아서 양념에 무칠 준비하기!
소금 두꼬집정도 뿌리고 매실액이랑 새우젓, 고춧가루, 통깨를 넣었다 (위에 재료 적어놨으니 확인하세용)
매실액이 없으면 설탕약간넣고 약간 새콤한게 좋으면 식초를 넣으면좋음
새우젓이없으면 멸치액젓으로, 그마저도 없으면 간장이나 소금으로 대체하면 좋을듯
2. 들깨 애호박볶음 만들기
재료 : 애호박(반개), 양파(반개/없어도됨), 들깨가루 2숟가락, 들기름(참기름 대체가능), 식용유, 소금,
물(이건 농도조절을 위해서 넣을때도 안넣을때도 있음)
무우생채에 애호박을 계란묻혀서 구워먹을까.. 하다가
무우생채에 계란후라이만해서 밥 비벼먹기엔 섭섭할까봐
고소한 들깨 애호박볶음을 하기로했다
반달모양을 해볼까 하다가 그냥 바로 채썰어버렸다
중불에 프라이팬을 데우고
식용유와 들기름을 1:1 비율로 적절히 프라이팬에 부어준다
애호박반개를 볶아준다, 양파 반개도 있길래 같이 넣어줌
소금도 쳐서 볶아주기
양파와 애호박이 익어 반투명이되면 들깨가루를 넣어 볶아주는데
가루를 넣자마자 뻑뻑해진다, 그러면 물을 조금 넣어주면되는데
난 애초에 들기름을 좀 많이 넣어서 물을 넣을 필요가 없었음
들깨가루 넣고 잘섞어준뒤 불을 끄면 완성!
처음에 소금간해서 조금 싱거울수 있으므로 맛보고 싱거우면 소금 조금치고 섞어주자
계란후라이 딱 얹어먹으면 한그릇 그냥 넘어가구요~
입맛없을때 먹어도 정말 맛있는 것 같다 ㅎㅎ
(분명 입맛이 없었는데.. 한그릇 다 먹은 나는 입맛이 없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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