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11. 일요일
▼▼▼▼▼유튜브 귤청 만든거 영상업로드하였어요▼▼▼▼▼
영상 간만에 올리고 자축하는 기념으로 피자 알볼로 날개피자 시켰음
이럴땐 나에게 수고했다고 맛있는거 먹어줘야하는건 당연한거임
점심먹기 애매한 시간에 일어나서 오후 5시쯤인가 시켜먹었던것 같다
날개피자가 새로나온 신상이라는데 일단 도전하고본다
사장님이 빼빼로데이라고 누드빼빼로 주셨다네
엄청 감동하고있었는데
근데 이거 먹기전에 뺴빼로에서 애벌레나왔단 소리에 하.................
조심좀하자 롯데여?
겉은 고구마무스에
일반떡갈비, 약간 빨간(맵지않지만 맵다고하자) 매운 떡갈비, 새우 이렇게 메인 재료고
그위에 얇은 감자 슬라이스가 이불을 덮어주었다
피자는 역시 알볼로.. 토핑이 짱짱한것
동네사람들@!!
우리집 구아바에서 새 가지가 나고있어요!
우리집이 따뜻해서 그런가 봄이라 착각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작고 연약한 파릇파릇한 싹이 나주다니... 소소한 감동이야
봄이되면 빨리 다른 가지들 가지치기 해줘야겠다
그러면 이렇게 새 가지가 나오려나?
2018. 11. 12. 월요일
여러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월요일 굉장히 힘들다 오오..
어떤 뉴스기사에서 봤는데
월요병을 이기는 방법은 일요일에 일찍일어나서 잠깐 출근하고 일찍 퇴근하면 된다네
무슨 말도안되는... ㅡㅡ
아침은 매일 배달받는 야쿠르트 하루야채랑 밥알찹쌀떡
냉동된 밥알찹쌀떡을 자기전에 냉장실에 넣어놓고 사무실와서 먹었는데
나는 밥솥에 20분간 넣었다가 따뜻할때 먹는게 최고인것같다
대전 유성구 아저씨돈까스
유성시장 근처에 있는 곳인데 바삭하니 넘나 맛있는것 ㅠ
부부이신진 몰겠지만 두분이서 운영하셔서 사람많을때 가면 조금 시간이 많이 걸린다
미리 예약해두고 가면 바로 먹을 수 있음!!
오늘은 초승달
휴대폰카메라로는 초점이 안맞아서 아쉽아쉽
사진 보정해야하는데 귀찮다
이 귀차니즘은 고칠수 없는건가요?
오늘 저녁은 고추장게살크림파스타를 만들어먹기로함
엄마가 예전에 만들어주신 소고기고추장을 이용할거임
재료는 양파 반개랑 마늘3톨정도 썰어주고 페페론치노나 청양고추로 매운맛을 내주어 느끼함을 좀 잡아주는데
페페론치노쓸걸... 청양고추는 뭔가 다른매운맛인듯
암튼 게살도 잘게 찢어서 준비해준다
이 길쭉한 파스타 뭐라고 하지이름..
이거는 오일같은거말고 토마토같은 걸쭉한 크림에 어울리는데 내가 만드는 크림정도면 괜찮을것같다
물에 소금좀 넣고 물팔팔 끓으면 파스타를 넣고 10분정도 삶아준다
재료를 썰고 있는 동안 삶아주면 시간 단축되고 참 좋음
다 삶은 파스타는 잠깐 건져두고 오일을 두르고 중불에 마늘을 넣고 살짝 볶아주다가
바로 양파를 넣어야한다
양파가 반투명 해지기 시작하면 청양고추도 넣어주고 양파가 익을때까지 볶아주고
우유를 넣어주는데 팬크기나 양에따라 다르겠지만
난 보통 우유는 파스타가 절반정도 잠기거나 아님 그냥 자박하게만 부어주고 중강불에 끓여준다
그러다가 크림이 모자라면 우유좀 더부어주면되는거고 좀 많다싶으면 센불에 저어가면서 쫄여주면되니까..!
소금간을 하든지 설탕간을 하든지 해야하는데
일단 울엄마가준건 살짝 달달한데 소금간 할까말까하다가 안했다
고추장이 잘만하면 잘수도있어서..
취향에따라 먼저 고추장 한두스푼 정도 넣은뒤 맛을보고 설탕이나 소금으로 간해주면 될것같다
설탕으로 해주면 살짝 크리미하고 칼칼하고 달달한 그런.. 음.. 떡볶이도아니고 표현할수가 없네
캔옥수수 남은게 있길래 좀 넣어주고 찢어둔 게살도 넣어주고 불을 끄고 저어주었다
잡탕이 된것같다
급하게 파슬리 좀 뿌려주고 ㅋㅋㅋㅋ 비쥬얼 챙겨주기
저래보여도 저거 다먹음 (칼로리.후... ㅋㅋㅋㅋㅋ 생각하지말고 먹어야 살안쪄)
갈배사이다 2+1하길래 사왔던건데 갈배사이다 진짜 맛있다
풍족한 저녁이였다~
'자취하는 직딩의 하루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11.14~15 체한사람이 만들어 먹는 게살마요, 어화 맛있닷 (0) | 2018.11.20 |
---|---|
2018.11.13 겨울엔호빵! 삼실 점심은 어나더키친, 그리고 홈가드닝 (0) | 2018.11.16 |
2018.11.09~10 베란다 가드닝과 저녁은 버섯샤브칼국수♥ (2) | 2018.11.14 |
2018.11.07~08 노트북 구입, 칼칼하게 매운 점심메뉴들, 뜨끈한 온수매트 (0) | 2018.11.09 |
2018.11.05~06 일에치여서 바빴던 날들,, 맛있는걸로 스트레스풀기 (0) | 2018.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