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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는 직딩의 하루 일기

2018.11.14~15 체한사람이 만들어 먹는 게살마요, 어화 맛있닷

2018. 11. 14. 수요일

 

어제 13일 화요일에 먹은 함박스테이크가 체했는지 어제 저녁부터 속이 영 안좋았다

 

사무실 사람들과 같이 점심을 먹으면 굉장히 숨가쁘다

 

나는 진짜 엄청 늦게 먹는 편인데 다들 너무 빨리드셔...

 

내동생도 우리삼실 직원분들과 같이 먹은 적이있는데

 

너무 빨리 드시길래 언니 체할거같다며...

 

큽.. 그래.. 나 점심때마다 넘 힘들어 그래서 ㅠ

 

 

아침은 그래서 패스하고 노트북 가져온걸로 티스토리 일기 적으려고 준비중

 

며칠전까지 빡세게 일하고 나니까 일이 없어서 참 좋다

 

이럴 떄 촬영한거 편집하고 그래야하는데 촬영한게 없다..

 

전부 실패해가지고 다시 찍어야할 판 ㅠㅠㅠㅠㅠㅠㅠ 직장생활에 유튜브하는건 힘들다 ㅠ

 

 

대전 유성구 공주칼국수쭈꾸미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직원분이 바뀐건지 주인분이 바뀐건지 모르겠다

 

암튼 나 분명 체한 사람인데 얼큰칼국수는 들어가나보다ㅋㅋㅋㅋㅋ

 

차장님이 옆에서 지켜보시고는 분명 체한사람은 아니였다며...

 

 

암튼 그래도 나는 체한사람임 그래서 막 뭐먹고싶은데 못먹으니 미칠지경

 

대학교다닐때 학교 앞 주먹밥집에서 게살마요 주먹밥을 먹은 기억이 아직도나는데

 

그게 넘나 먹고싶다만 지금 사는 집에서 너무 멀기에 직접만들어보기로함

 

먼저 게살을 준비! 게맛살보단 이런 게살이 좋은듯

 

 

게살을 쭉쭉 찢어준 다음에 피클을 찹찹 잘게 썰어주고 소금 조금 넣어주기

 

그다음 마요네즈로 버무려가면서 설탕이나 물엿등을 조금씩 넣어주면서 당도를 조절해준다

 

마요네즈 몇큰술 딱히 넣는건 없고 전체적인 재료들이 전부 골고루 마요네즈가 잘 묻어있으면됨

 

 

팽이버섯 사둔게 있어서 계란을 풀어서 소금치고 후추치고 같이 부쳐먹기로 하였다

 

점점 스케일이 커져가고있어..

 

 

남은 팽이버섯으로는 기름둘러서 버섯 볶아주기

 

소금 조금치고 볶아주면됨

 

 

엄마가 주신 소고기고추장에 밥비벼서 게살마요 조금씩 얹어먹으면 꿀맛!!

 

사진은 좀 맛없어보이는데 게살마요 진짜 맛있는데..

 

주먹밥소로 게살마요 넣고 김가루 굴려가지고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거의 다먹었다 진짜 다먹어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

 

 

2018. 11. 15. 목요일

 

차장님이 나눠먹자고 주신 프리미엄햄에그 샌드위치

 

맛은 괜찮았다 막 맛없고 맛있는게 없는 그냥 보통의 정도

 

 

대전 유성구 아궁이돌솥밥

 

돌솥밥정식으로 주문하였따 오늘따라 전이 바삭하게 더 맛있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돌솥밥에 물부어서 숭늉먹는게 최고인데

 

돌솥 사고싶다... 나중에 진지하게 구입을 고려해봐야겠음

 

이 날 진짜 왕싸가지 재수없는 렌트카 음주운전 가해자를 가게앞에서 보았는데 아주.. ^^

 

열받는데 진짜 아무것도 못하니까 더 열받았음

https://soyegg.tistory.com/40

 

 

저녁은 대전 유성구 어화

 

밤에 사진을 찍으면 노이즈가 생기는데

 

언제 부턴가 이 노이즈가 뭔가 굉장히 아름답다고 느껴졌다

 

 

오늘의 밑반찬은 계란말이랑 두부과자 같은거

 

계란말이 너무 맛있어... 백개 더먹을수있음

 

 

흰살생선을 시켰는데 나는 연어가 제일 나은거 같다 ㅠ

 

흰살생선은 내취향이아니야... 조금이라도 질기면 싫음

 

4

 

츠쿠네 탄탄 나베

 

저번에 진짜 먹고싶었던건데 주문미스나서 츠쿠네(일본식 떡갈비)만 나옴...

 

이거 국물이 사골국물에 살짝 칼칼하고 맛있음

 

솔직히 술안주다 이건...!!!

 

안에 일본식 라면사리도 있어서 먼저 건져먹고 국물을 음미해야함

 

돈 많이 많이 벌면 여기 메뉴 하나씩 다먹어보고 싶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