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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계란의 자취일기

가을색으로 물들어갈 때 2018. 09. 12. 가을이 왔다고 느꼈을 때는 나무가 가을색으로 물들어 갈 때, 이제 가을이 찾아옴을 느낀다 쌀쌀해져서 몸이 으슬으슬 떨리지만 바람에 싣긴 가을냄새가 날 때, 내 기억 속 한켠에 자리잡은 가을의 추억들이 떠오르는 것 같아 좋다 더보기
2018.10.15-16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사진3개로알려줌(feat.급성기관지염), 롤드컵보면서 피자먹는일상 롤드컵을 보면서 먹는 피자맛이란, 요새 턱관절이 안좋아서 아주 씹어먹는데 힘들어 죽는줄알았네 후... 알볼로피자의 꿈을피자 레귤러 사이즈인데 예전에 꿈을피자가 맛있었던 기억에 시켰는데 요번건 그냥 그랬다 그냥 다른 메뉴로 시켜먹어야겠다 콜라인데 왜 콜라같지 않아보일까 암튼 피자엔 콜라, 치킨엔 콜라, 그냥 콜라 맛있다 한국팀 아프리카 프릭스 진짜 이때까지만해도 너무 불안했었는데 ㅠ 이기고나서는 진짜 와.... 십년감수하는줄 알았다 암튼 8강올라가서 다행이다 퍼펙트게임 쿠로 bbb 구락스때 진짜 엄청 꼬박꼬박 경기 챙겨봤었는데 요새는 일하고나니까 티비보는것도 시간을 내야 보다니.. 슬픔 ㅠ 아침에 일어났는데 진짜 극혐인 미세먼지 마스크안끼면 죽을것같다 예전에 급성기관지염 걸리고나서 더 예민해졌다 (마스크를.. 더보기
2018.10.15 월, 오늘의 회사 점심시간, 모쿠요비 2018년 10월 15일 월요일 / 맑음 / 미세먼지나쁨 회사 점심땐 밖에나가서 먹는데 너무 똑같은 루트로 먹고다니니까 너무질려서 " 제발.... 다른거.... 일식 먹으러 가면안되나요...? " (우리 사무실 근처 먹는 곳은 일식집이 하나도 없다) 그렇게 애원하여(?) 간 곳이 봉명동 매드블럭 모쿠요비 스테이크, 연어 14,000원 차슈(동파육 비슷한거라 보면됨)와 부타나니쿠(돼지 앞다리살)10,000원 모모니쿠(닭) 9,000원 뭔가 술을 마셔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 점심먹으러온게아니라 회식하러온것같아 나 혼자 모모니쿠 한상을 시켰는데 유자소스 샐러드와 두부튀김등 반찬이나왔고 맨왼쪽에 있는건 청양고추 간장소스 같은것? 아래는 명란마요! 좀 느끼하게 먹고싶으면 명란마요랑, 싱겁거나 매콤하게 먹고싶으면 .. 더보기
천냥금(백량금, 자금우) 키우기, 생육조건 요즘 홈가드닝에 푹빠져서 인터넷에서 식물 여러개를 구입하고 인터넷에서 화분갈이용 토분을 구입하였는데 아직 배송이 오지않아서 화분갈이를 늦게해주었더니 천냥금이 푹.. 풀이죽어있었다 ㅠㅠㅠ 좁은 화분에서 답답했을텐데 너무 늦게해줘서 미안해 ㅠㅠㅠㅠㅠㅠㅠ 1300K에서 구입한 토분 네이쳐 17CM! 가장 무난한 색과 디자인이라서 미리 6개나 구입했다 지금 키우고있는 오렌지 쟈스민과 함께 화분갈이를 해주고 물을 듬뿍 주었는데 생각해보니 천냥금은 반음지, 음지에서 키워야하는데 내가 핵멍청하게 햇빛 제대로 드는 베란다에 두어서 더 힘이 빠져있다 ㅠㅠㅠㅠㅠ (꽃과 열매는 6~8월경에 볼수있는데 그때는 햇빛이 필요하다고했다 적당히만 봐주면될듯!) 어차피 추위에도 약하니까 이제부터 집안에서 키워도 될것같아서 밤에 탁자위.. 더보기
비바람이 불고나면 그 다음 하늘은 굉장히 맑다 2018. 08. 30. 목요일 회사 은행 업무 덕분에 바깥공기를 쐬러 나올수 있었다 직장인이 되고 난 뒤, 그냥 평일에 점심을 먹든 무엇을 하든간에 밖에 나가면 기분이 굉장히 좋다 가만히 사무실에 컴퓨터 앞에서 로봇처럼 가만히 그자리에서 일하는 것 보단 이렇게 하늘을 보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점점 변해가는 계절을 느끼면서 바람을 맞는 것이 무척이나 좋아졌다 이 날 찍은 사진은 며칠동안 비가 너무 많이와서 곳곳에 침수가 되었다는데 은행업무 보러 온 이 곳은 다행히 피해가 없었다 항상 비가 세차게 내린 후 다음 하늘은 굉장히 맑다 마치 힘든일을 겪어 내고 해결하고 난 뒤 후련한, 사람의 인생과도 같다고 생각이 든다 더보기
2018.10.12 '혼자', '처음'하는 것을 두려워 하던 나 2018. 10. 12. 금요일 나는 항상 '혼자', '처음' 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사소한 것이든, 굉장히 중요한 것이든. 시도를 하는 것은 굉장히 용기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어렸을 때만 해도 처음 시도하는 것을 굉장히 무서워했고 피하려고 애를 썼다 그래서인지 나는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이 말에 굉장히 동감하지 못하였다 누군가 그랬다 나중에 커서 어른이 되면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을 때가 생길거야 믿기 싫었지만 정말이였다 어느 순간 나는 부모님의 그늘에서 크는 아이에서 벗어났었다 그리고 무언가의 일을 피할 수 없고 닥쳤을 때 나는 예전 처럼 피할 수 없는 그 순간을 절망스러워했고 스트레스를 받았다 도망가버리고 싶은 마음은 아마도 누구보다 컸을 것이다 하지만 주변에서 매일 상황에 직면하면 .. 더보기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다, 티스토리 초대장 운영으로 인한 티스토리의 어두운 면.. 네이버블로그, 다음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 이 3개중에 하나를 하라면 난 당연히 티스토리 블로그를 선택하겠다 솔직히 시작한지 얼마 되진않았지만 확실히 이 3가지는 뚜렷한 장단점이 있었다 네이버 블로그는 기능성과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지만 이용자수가 너무 많고, 협찬 및 스팸광고가 너무 많아 신뢰성이 떨어진다 다음블로그는 블로그 글쓰기 기능성과 어플이 따로 없어서 접근성이 매우 떨어졌다 티스토리는 스팸광고를 아직까진 못보았고 기능성, 접근성 또한 좋았다 단, 티스토리는 꾸미기가 네이버와 다음블로그에비해 너무 어렵다 CSS와 HTML을 모른다면 손대기가 기본스킨에서 손대기가 너무 난해하다 하지만 자신만의 홈페이지를 갖는 다라는 개념이 강하였기 때문에 나는 티스토리를 무척 하고 싶었다 덧붙이자면 계정하나로 여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