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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딩

새털구름 이불을 덮은 무지개빛 노을 2018. 09. 24. 월요일 추석때 정말 아름다운 하늘을 보았다 언제나 보아도 아름다운 하늘이지만 노을이, 새털구름을 살포시 덮은 하늘이 너무나 따스해보였다 내눈에 보이는 그대로를 담지못하는 휴대폰 카메라가 원망스러울 뿐이다 더보기
2018.10.24 간만에 먹는 선식, 유성시장근처 점심과 구아바나무 화분갈이 2018. 10. 24. 수요일 시간 진짜 빨리간다, 벌써 수요일이라니... 퇴근하고 화분에 물주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하루가 전부 가버린다 잠이라도 안자면 하루라도 길텐데 ㅠ 태국에서는 꿀이 진짜 흔하고 가짜 꿀이없다, 왕실 인증을 받기때문임 치약처럼 튜브형으로 짜는 꿀도 1000원정도하고 그래서 나도 사와봤다 작은통에 들어있는 꿀! 종류가 3가지가 있었는데 이건 조금 상큼? 한 맛이나는 달달 꿀이다 단팥쉐이크랑 선식이랑 우유랑 꿀이랑 같이해서 모나카까지 든든한 간식이아닌 아침먹고 출근~ 출근하기전에 치과부터 갔다.. ㅠ 횡단보도 기다리면서 정말 예쁘게물든 나뭇잎을 보았음 주워서 책에 끼워둘걸 그랬다 하루종일 길에 두고 온게 아른아른거리더라 치과갔다가 사무실가면 거의 점심시간 아까두고온 빨간 나뭇잎이 자.. 더보기
2018.10.23 추운날엔 만두전골이 최고! 부타동샌드위치, 행운목 분갈이해주기 2018. 10. 23. 화요일 오늘 아침에 비가 약간 왔는지 쌀쌀하다 미세먼지 너 또 왔냐 ㅠㅠ 지겹다 증말 그만좀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 와서 흐림 + 미세먼지 = 눈오는 날처럼 보임 잠깐이지만 겨울 풍경처럼 느껴졌다 눈오면 참 예쁘고 좋은데 출근 퇴근할때 힘들단말이지.. 후 이제 동심따윈 다 사라졌어 ㅠ 세븐일레븐에서 부타동 샌드위치를 사서 먹어봤는데 이건 생각보다 고기양이 좀 많고 소스도 부족함이 없음 단점은 소스가 부족함이 없어서 그런지 매우짜다..... 소금씹어먹는줄 알았음;; (물 필수템) 오늘 실장님이 만두전골 먹으러 가보자해서 차타고 와본 한희수 개성만두 개운한맛으로 시켜보았다 만두랑 고기양을 서로바꾸고싶지만 만두도 맛잇으니까.. 만두를 전부 건져먹으면 수제비같은 칼국수를 넣어.. 더보기
(자취요리)들깨애호박볶음과 무생채무침으로 비빔밥 만드는 방법 ▼▼▼2018. 10. 24. 화요일 일기를 참조!▼▼▼▼ https://soyegg.tistory.com/23 MSG 가득한 외식을 먹고싶지 않아 최대한 직접만들어 먹기 중 안그래도 마트에서 세일을 하길래 운이 좋구나 싶었다 오늘 만들어 먹을건 제철 무우를 이용한 무우생채와 애호박이 싸길래 사와서 만들어보게된 들깨 애호박 무침 1. 무우생채 만들기 재료 : 무우 , 소금약간, 매실액 1숟가락(설탕과 식초대신 넣었음), 새우젓1숟가락(없으면 멸치액젓 아니면 소금으로 대체), 고춧가루 1.5~2숟가락, 통깨, (참기름) < 참기름은 넣으면 빨리상하므로 빨리 드실 분만 넣으세요 무우 먼저 채써는데 겉의 껍질을 돌려깎고 사진에서 표시한것처럼 1번 세로로 자르고 자른것을 2번처럼 가로로 잘라주면 채썰기 챱챱챱 .. 더보기
2018.10.21 할머니할아버지와 오리고기 점심, 내가 사용하는 치약 2018. 10. 21. 일요일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모시고 금오산가서 단풍보고 올렛길 돌려고했는데 무슨 사람들이 전부 금오산으로 가는가... 차도 많고 사람도 많고... 주차할 자리가 없어서 결국 1시간걸려서 겨우 들어가고 빠져나가고.. 단풍 보러 놀러가는 것도 참 힘들구나 ㅜ ㅜ 구미 형곡동쪽으로 내려가는길로 쭉 갔더니 #황금오리셋 이라고 오리고기 집이 있었다 운전 했더니.. 뱃 가죽이 등에 붙었어요 엄마.... 할머니 할아버지가 나 먹고싶은거 보이면 당장 주차해서 들어가자고 ㅋㅋ (할부지 할무니도 배 엄청 고프셨거든..) 배고프면 생마늘도 맛있더라 웅녀가 된 기분이야 생오리고기 반마리 구워서 챱챱 오리고기는 역시 부추무침과 같이 먹어주면 궁합이 짱짱임 고기도 열심히 굽다보니 내 오른팔 떨어져나가는줄.. 더보기
2018.10.19. 아침마다 하는 물주기, 점심 해장국과 저녁은 어화에서♥ 2018. 10. 19. 금요일 매일 아침마다 일어나서 하는 일과는 화분에 물을 줘야하는지 살펴보기 그리고 식물들에게 아침인사 잘자라주어서 고맙다는 간단한 인사정도! 요즘 쑥쑥 잘크고 있는 바질 덕에 기분이 좋다 예전에 키우던 바질은 잘 안커서 쌀뜨물을 2주묵혀서 주었는데(블로그 글 보고 따라했더니) 묵힌게아니라 썩혀서 ㅋㅋㅋㅋㅋㅋ 냄새가 너무 고약해서 죽어버린 내 바질들 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구라 안까고 베란다 전체에 ㅌ 냄새가 진동했었다) 그래서 한번 갈고 한참뒤에 새로 심었는데 오... 진짜 비료가 되었네... 그전애들 다 죽이고 비료가되어주었네....ㅠ 구름 한점 없는 파란 가을하늘 보면서 오늘도 출근 나중엔 하늘보면서 놀러가고싶네 점심으로 유성 일당 감자탕에 왔다 오래된곳이라는데 건물이 본관 별.. 더보기
2018.10.18.(3) 저녁으로 고추참치덮밥, 붉은 구아바 열매 씨앗 발아 도전! 2018. 10. 18. 목요일 마지막일기 왜 티스토리는 사진용량 50M이 넘어가면 더이상 사진이 안올려지는것인가... 아무튼 저녁밥부터 고고 쌀이 다떨어져서 인터넷으로 주문한 농협 다이아몬드로 깎아만든 쌀눈쌀 진짜 쌀자체가 노랗고 쌀눈이 드러나있는데 사진찍은거 어디로 날아갓는지 원.. 밥맛은 아주 좋았다 밥먹기가 매우귀찮으면 고추참치비빔밥을 해드세여 자취생 꿀맛같은 식사메뉴임 야채를 좀 같이 먹고싶어서 집에 남은 양송이버섯을 다 썰어버렸다 원래는 그냥 고추참치 하나만있어도 충분함 기름을 두르고 중불에 버섯을 볶아주다가 소금이랑 후추 뿌리고 볶아줌 솔직히 계란 빠지면 섭섭함.... 고추참치비빔밥엔 고추참치는 필수겠지만 계란도 있어야 영양가 있고 맛도 좋은 식사를 할수 있음 이 메뉴는 반숙은 별로 안맞는데.. 더보기
2018.10.18.(2) 일월 온수매트 주문한거 배송옴!(후기담) 얼어죽을일은 없당 2018. 10. 18. 목요일 저녁 두번째일기 - 온수매트를 설치하고 써본 후기담 - 비가오려나.. 엄청 흐리네... 라고생각했지만 비는 하나도 안왔다고한다 퇴근하자마자 달려간 집에는 이렇게 온수매트가왔다 이제 얼어죽을일은 없겠어...★ 이게 퀸사이즈인데 호수가 2개 2개나눠져있다 좌 우 온도를 다르게 조절할 수 있는데 그래서 나누어져있음 그래서 같이 딸려온 보일러 기계에 두개 두개 제대로 꼽아줘야한다 일단 매트왔으니까 걸레로 앞뒤 전부 깨끗하게 닦아주었다 매트랑 딸려온 저 공기펌프는 왜 있는지 모르겟다.. 설치하는동안 공기를 빼고 주입할 일은 없었다 추워서 여러장 덮었던 이불.. 오늘 덕분에 빨래하게됐다 처음에는 물을 좀 많이먹음, 2리터 조금 안되게 물을 넣어주었던것 같다 설치도 그냥 저 네모난 보.. 더보기
2018.10.18.(1) 의도치않은 푸짐한 편의점 아침식사, 점심 칼국수, 아보카도발아도전 2018. 10. 18. 목요일 -하루만 더버티면 금요일이라는 생각으로 일어나게되는 목요일의 일기- 아보카도가 물을 너무 많이 먹기때문에 환경파괴가 된다는 소리듣고 이후로 아보카도를 진짜 한달에 한번먹을까 말까 할정도로 횟수를 줄여버렸다 그러다가 명란아보카도 덮밥이 너무먹고싶어서 사왔었는데 먹고남은 아보카도를 발아시키기로 하는데 잘될지 모르겠다.. 발아되면 진짜 기쁠것같음 자취하다보니까 좀 외로울때가 많은데 식물들이 가득 집에있으면 뭔가 나혼자 아닌느낌이나서 홈가드닝을 하게되는 것 같다 바질이 비염에 좋다고해서, 그리고 바질페스토 파스타가 너무먹고싶어서 바질에 관심을 가진지 1년... 바질씨앗만 100개는 심은것 같은데 전에 심었던건 힘이없었는지 영양분이 없었는지 크지않고... 이번에 심은건 흙에 영양분.. 더보기
싱그러운 가을이다 2018. 10. 14. 일요일 구미 고향집에서 찍은 물든 나뭇잎사진 시원하고 구름 한점없는 파란 가을하늘을보면 진심으로 퇴사하고 해외여행가고싶어진다... ^ ^ 청년내일채움공제 3년 괜히 신청해서 3년 노예가 되어버렸다 2년신청해서 조금할걸그랬네 2개월전의 내가 밉다ㅋㅋㅋ 왜3년했니 과거의 나야..? 그래도 3년 뒤 목돈보고 꾸역꾸역버틴다 오늘도 화이팅 20대 청춘의 나 ㅜ^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