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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는 직딩의 하루 일기

2018.11.23~24 조개짬뽕먹고 양말쇼핑, 대구꿀떡이랑 치토스치킨냠냠

2018. 11. 23. 금요일

 

한 주 내내 동생 치과 왔다갔다한다고 뭔가 이번주는 출근을 제대로 못해서 그런지

 

나 완전 농땡이 피우는 것 같다.. ㄷㄷㄷㄷ 이런느낌 시르다

 

 

오늘 아침은 과장님이 놔두신것같은 에너지바와 항상먹는 야쿠르트 철분 주스

 

아주 아침부터 당충전 제대로여

 

 

태국 여행하면서 항상 마사지를 받고나면 이 차를 주었는데

 

이게 마뚬이라고 한다

 

위장장애 등에 정말 좋다고... 요새 소화도안되는데 주구장창 마셔야겠다

 

 

새로 산 보온보냉병에 찐하게 우려내서 호로록 마심

 

마뚬은 은근 박하향이 나면서 찜질방 한약방에서 공기를 마시는 듯한 느낌이라해야하나

 

나쁘진않음

 

▼▼▼▼▼자주에서 산 보온 보냉병 리뷰는 여기에▼▼▼▼▼

https://soyegg.tistory.com/48

 

▼▼▼▼▼태국여행 브이로그는▼▼▼▼▼

https://www.youtube.com/watch?v=PfPrg65U-80

 

 

대전 유성시장 근처 유성구 원조촌돼지

 

오늘의 사무실 점심은 촌돼지찌개 2인분이랑 두루치기중자로 시킴

 

여기는 대체적으로 매콤해서 참 내타입인것 같다

 

매운걸 못먹는사람은 조금 힘들수도??

 

 

입이 심심해서 사본 젤리셔

 

새콤한게 진짜 눈이 번쩍뜨인다 ㅋㅋㅋㅋㅋㅋ 맛있음

 

한두개씩만 먹을라했는데 한번까면 한봉다 먹어버린다 ㅠㅠ

 

아껴먹을라했더니 전혀안됨

 

 

슈퍼문 뭐 맨날 나오면 몇백년만에 몇십년만에 떠서 못보면 몇십년뒤에 볼 수 있다 그러는데

 

솔직히 진짜 어쩌다가 달 보면 진짜 완전 클 떄가 있다

 

그날 유난히 달이 크게뜨면 금방 작아질 확률이 높으니 천천히 구경하는게 좋음

 

아무리 바쁘고 힘들고 지쳐도 한번씩 하늘 바라보기!

 

 

구미에가는 날이라서 대전역에 왔더니 초코파이 하우스!!!!

 

인터넷에서만 봤는데 대전역에 있을줄 몰랐네.. 무조건 한박스 질러야함

 

▼▼▼▼▼초코파이 하우스의 초코파이 리뷰는 여기에▼▼▼▼▼

https://soyegg.tistory.com/52

 

 

한손 가득 초코파이! 한개에 2,300원정도하는데

 

우리엄마가 이거먹더니 이제 그냥 초코파이 못사먹겠다고 ㅋㅋㅋㅋ

 

우리엄마는 인절미가 취향인듯.. 다음에 인절미만 5개사오라고 했다

 

 

2018. 11. 24. 토요일

 

원래 주말아침은 겁나 귀찮은 법

 

이럴 땐 컵라면이 최고다

 

설거지거리도 얼마안나오고 허허헣 글고 이날 구미에서 첫눈내려서 추워져가지고

 

라면 국물이 딱 좋았음

 

 

동생이 주문한 청년떡집 마약옥수수크림떡

 

동생말로는 2~3개까지 먹고 좀 질린다는데 솔직히나는 3개이상먹을수 있을거같은데..

 

동생이 2개밖에 안남겨놔서 질릴때까지 먹을수가 없었다 ㅠ 맛있네...

 

동생말로는 우리 외할머니가 자리에 앉아서 허겁지겁드셨다고ㅋㅋㅋㅋㅋㅋ

 

다음에 다시 주문해야겠다

 

 

오늘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모시고 따순 겨울옷 사드리러 온 날

 

홈플러스같은데에서 사드리려했지만 구미쪽은 너무 종류가 없어서 구미시장으로 쇼핑을 나왔다

 

 

시장에 나오면 볼거리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고

 

호떡이나 어묵같은거 하나씩 집어먹는 재미가 있다

 

(시장하니까 생각났는데 대전 유성구 시장이 아파트 재개발등으로 사라질위기에 있다고했다....!! 절대안돼! 시장에가서 서명하고옴)

 

 

외할머니댁 동네에는 정말 맛있는 중국집이 있다

 

저렴한데 엄청 싱싱한 살아있는 해물을 수족관에서 바로 건져서 조리한다

 

 

국물이 굉장히 시원하다

 

난 짜장면을 먹었는데 짜장면도 맛있음

 

원래 짜장면한입에 단무지 한입먹는 타입인데 이건 단무지가 거의생각이안났다

 

절반먹고나서야 생각이 났는데 그만큼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다

 

▼▼▼▼▼맛집 리뷰 및 주소는 여기에▼▼▼▼▼

https://soyegg.tistory.com/50

 

 

 

할머니 댁에 돌아와서 나도 시장에서 산 양말들을 나열해보았음

 

아... 이쁘다.. 회색이랑 줄무늬는 그냥 무난하게 샀는데 머스타드색이랑 맨왼쪽에 아이보리랑 와인색 롱양말 완전 ㅠㅠㅠ예쁨

 

따숩게 신고다녀야징

 

 

양말 자랑샷

 

별의미 없음

 

 

동생이 시장에서 사온 대구꿀떡

 

떡만 비슷한거 사오면 그냥 만들어 먹을 수 있을것 같다

 

달달한게 마법의 날때 그냥 호로록 다마셔버릴 것 같은... 정말맛있음

 

 

우리집으로 돌아가서 저녁늦게 작은이모네가 도착하였다

 

스님이 주신 귀한 귤이라면서 엄청 작은 귤인데 정말 달달하고 맛있었다

 

 

멕시카나 치토스치킨

 

맛있다 코코넛소스도 맛있는데 뭔가 좀 질려서 많이 못먹는다고 해야하나

 

그냥 나는 후라이드 양념 이런게 좋은듯

 

어릴땐 환장하고 먹었을 것 같은데 크고나니까 저런건 많이 못먹겠다 ㅠ